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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추천]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액션, 드라마

출처: 나무위키

영화 나는전설이다 기본정보

장르: 액션, 드라마, 공포, sf
감독: 프랜시스 로랜스
각본: 아키바 골즈먼, 마크 프로토세비치
원작: 리처드 매디슨-소설 '나는 전설이다'
출연: 윌 스미스, 앨리스 브라가, 대쉬 미혹 등
개봉일: 2007년 12월 12일
상영시간: 97분

영화 나는전설이다 줄거리

리처드 매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를 영화화한 가장 최근작이자 처음으로 원제인 '나는 전설이다'를 그대로 사용한 2007년 영화. 무대는 뉴욕시로 바뀌었다.

주인공은 흑인으로 미합중국 육군 화생방 병과 장교이자, 타임지 표지에도 실렸을 정도로 명성 높은 과학자인 중령 로버트 네빌로 변경되고 흡혈귀들은 암 치료제 실험 과정에서 생긴 바이러스의 희생자로 수정되었다. 작중의 바이러스는 "KV(크리핀 바이러스)"라고 불리며, 개발자 엘리자베스 크리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홍역 바이러스를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독성을 제거하고 암 치료 목적의 바이러스로 개조하였으며 최초 약 10,000명의 사람에게 투여되었다. 처음에는 암에 대해 100% 치료 효과를 보였지만, 바이러스가 투여자들 내부에서 변이를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투여자들이 광견병과 유사한 증세와 탈모증을 보여 로버트 네빌의 주장으로 격리되었지만 급작스럽게 공기 감염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격리에 실패하여 맨해튼에서부터 전 세계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게 된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편집되었지만 변종 바이러스를 만든 크리핀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재앙 사태가 심각해지자 죄책감에 자살했다고 한다. 인류를 망하게 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자신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었고 결국 그 바이러스의 이름에 자신의 이름이 붙는 끔찍한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니 엄청난 죄책감과 자괴감에 시달렸을 것은 당연하다.
원작의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야수화/외관은 그대로지만 이성을 되찾음'으로 나뉘는 반면 영화에서는 그 둘을 미묘하게 섞어 놓았다. 작중 감염자들도 햇빛에 취약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원작의 흡혈귀보다는 좀비에 가까운 외형을 보인다.


영화 나는전설이다 리뷰

  나는 전설이다는 결말이 2가지로 나누어져있다. 극장판과 감독판, 둘의 결말이 아예 다르므로 둘 다 보시는걸 추천한다. 앞 내용은 같고 결말부분만 다르니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결말부분만 보시길 바란다. 일반적인 좀비물을 생각하고 봤는데 주인공이 다 쏴죽이고 맞서싸우는 좀비물과는 좀 달랐다. 주인공은 과학자로서 치료법을 만들기위해 좀비들을 포획하고 백신의 내성을 확인하고 밤엔 모든 집문을 걸어잠그고 집에 박혀있는다. 여길 탈출하거나 좀비를 다 없앨 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치료법을 찾기위해 최소한의 좀비만 마주치고 죽인다는게 신선했다. 또한 결말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두가지 결말을 만들었다는것도 신선했다. 좀비물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보는걸 추천한다.